본문 바로가기

Makeup/CHEEK

로라 메르시에 - 진저, 프레스코

여러분 저 진짜 고민 많이했습니다... 

그리고 11월 지출이 너무커 안지르겠다고 홀로 다짐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버렸죠 ㅠㅠ 블러셔 두개를 ... 심지어!! 로라 메르시에를요!!!!

솔직히 고민하다가 눈 딱 감고 쿠폰, 포인트 다 먹여서 지르고 살짝 후회도 했지만, 현재는 후회는 안하고 있어요!!


자 그만하고 이제 리뷰 보여드릴게요~

왼쪽프레스코, 오른쪽이 그 유명한 진저 블러셔 버전입니다!!

각각 가격은 40,000원인데 롯데홈쇼핑에서 34,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쿠폰까지 먹여 좀 더 싸게 구매했습니다! 




저는 롯데홈쇼핑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은 진짜 빠르게 도착했어요 새벽에 주문하고 하루만에 도착해서 쫌 놀랐어요

박스 안에 이렇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여니 로라 메르시에 지퍼백이 나왔고,


그 안에 뽁뽁이로 여러번 튼튼하게 감아서 배송해줬어요 



두근두근하면서 재빠르게 뽁뽁이를 뜯어내니!!!!

영롱한 블러셔 박스들이 보입니다 



실제로는 기분이 굉장히 업되있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사진도 안찍고 세이프티 씰을 뜯어버렸어요

박스에 상품명 사진 찍으려고 급하게 스티커를 붙이고 찍었습니다ㅋㅋㅋㅋㅋ 

좋은점은 세이프티씰이 끈적거리지가 않아요

손톱으로 건드는 순간 표면에 스크레치가 나지만, 이렇게 쉽게 티가 나야지 사용해보고 반품하는 일이 없겠죠??

일단 끈적임이 없기 때문에 깔끔하고 손쉽게 본품을 꺼낼수가 있죠!!





이제 본품을 꺼내보면, 

특유의 로라 메르시에 케이스가 보입니다! 

섀도우랑 생긴거는 똑같아요 사이즈만 다를뿐???

밑면을 보면 유통기간이 12개월이라고 써있고요 

박스에는 2021년 8월이었나?? 그때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유통기한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그거는 사진을 찍는다고 하고 까먹어버렸네요 ㅠㅠ

솔직히 저는 유통기한 크게는 안지키고 사용하는 사람이에요 ,,, 

어차피 화장품 자체가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상하는게 힘들지 않은가?? 라는 생각으로 간단히 유통기한은 무시하고 씁니다!


국내와 국외 유튜버들도 보면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기간을 지키기도 하지만 큰 이상이 없다면 그냥 쓰는 분들도 많고

대체로 화장품이 상태가 안좋아지면 립스틱 같은 제형은 향이 바뀌고, 아님 고체품들은 표면에 뭔가 생긴다고 해요! 

그럼 그때는 진짜 버리는 시기라고 ,,, 대다수가 그래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블러셔랑 섀도우는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기도하고 압축이 많이 되어있기 때문에 1년 이내에 다쓰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냥 씁니다~ 쿨하게!





여튼 발색을 보면 아래와 같아요! 

프레스코(왼쪽)펄이 자글자글 들어간 말린장미색이에요! 제가 이런 색을 좋아해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말린장미라고 해서 벽돌색이라기 보단 톤다운된 연한 장미??? 그런 색입니다! 딱 가을, 겨울 느낌 뽝! 내고 싶을때 좋아요. (아래 사진은 발색을 위해서 총 두번 발랐습니다)

진저(오른쪽)는 색조 좋아하는 분들이라는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죠?? 프레스코랑 비슷한 색상인데 좀더 연어색이라고 해야되나요?? 노란 느낌과 흰끼가 조금씩 돌아 좀 더 연한 색입니다! 물론 완벽한 매트에요 펄이 아예 안들어가있죠! 

한참 진저 섀도우가 유명할 때 저도 샀었는데요, 저는 피부가 옐로우 언더톤이다보니 솔직히 눈에 발라도 티가 1도 안나더라고요 ㅠㅠ 계속 써보면서 좋아하려고 노력했으나 색을 제 피부위에서 낼 수가 없어서 결국 친구에게 기부한 슬픈 기억이 있죠 ㅠㅠ 그래서 솔직히 블러셔도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리뷰가 너무 좋길래 구매했고, 비슷한 결과가 또 나왔죠 ㅋㅋㅋㅋㅋㅋ 아니.. 오전에 메이크업 하면서 발랐거든요?? 근데 색이 하나도 안보이는거에요?? 결국엔 다른 블러셔를 위에 얹고선 출근했어요  그러고 너무 속상해 하고 있던차에 발색사진을 찍게 됐어요! 확실히 제 피부에는 한번에 발색이 안되더라고요 결국 4번 더 덧바른후에 아래와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얼굴에 여러번 얹어봐야 될 것 같아요!!! 


여튼 둘다 발색은 흔하게 찾은수 있는 색인거 같긴한데 이쁩니다!!! 

저는 봄여름 쿨웜톤 이런거로는 제 피부를 잘 모르겠고 (쿨톤 섀도우는 안맞는데 립스틱은 또 맞아요,, 개인적으로는 웜톤색상을 진짜!! 너무!! 좋아해서 그 계열로 항상 구매해요)

일단 확실히 옐로 언더톤에  21-23호 사이입니다. 저랑 비슷한 피부라면 굳이 진저를 사라고 하진 않을 것 같아요, 프레스코는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환한분들진저 이쁠거같아요! 클리니크 블러셔 느낌이 날것 같더라고요. 발색때 보니까 색이 맑게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피부가 하얀분들은 진저를! 어두운 분들은 프레스코를! 추천합니다!!!! 


두 색 모두 가을 겨울 뿐만 아니라 차려입었을 때 블러셔한걸 너무 티내기엔 어색한 자리다! 하지만 생기도 좀 주고 얼굴 여백도 좀 줄이고 싶다!!! 그럼 이 두 색상이 딱 알맞을것 같아요! 



굳이 이건 인생템이에요! 꼭 사에요! 쟁여놓으세요! 라고 할정도는 솔직히 아니에요

전 그냥 예전에 진저 섀도우를 써보고 아무 변화를 못느꼈기 때문에 궁금증 반, 사람들이 꼭 사야된다 리뷰한거 보고 끌려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블러셔가 사이즈가 크니까 산김에 섀도우로도 쓰려고 ,,,, 구매했어요 

비슷한 색상의 블러셔가 있으신분들이라면 패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왜냐면 예쁘긴 하지만 특별한 색상은 아니니까요???

다들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 결정하면 좋을것 같아요!